호이스팅이란?

  • 호이스팅은 코드를 실행하기 전 변수선언/함수선언을 해당 스코프의 최상단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다.
  • 호이스팅은 코드가 실행하기 전 변수선언/함수선언이 해당 스코프의 최상단으로 끌어 올려진 것 같은 현상을 말한다.
  • 자바스크립트 엔진 코드를 실행하기 전 실행 가능한 코드를 형상화하고 구분하는 과정(*실행 컨텍스트를 위한 과정)을 거친다.
  •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코드를 실행하기 전 실행 컨텍스트를 위한과정에서 모든 선언(var, let, const, function, class)을 스코프에 등록한다.
  • 코드 실행 전 이미 변수선언/함수선언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선언문보다 참조/호출이 먼저 나와도 오류 없이 동작한다.
    (정확히는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함수 선언문일 경우 오류 없이 동작한다. 이는 선언이 파일의 맨 위로 끌어올려진 것 처럼 보이게 한다.)
  • *실행 컨텍스트는 실행 가능한 코드가 실행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의미하고 실행되기전 이러한 실행 컨텍스트 과정(코드를 구분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호이스팅이라는 용어를 자바스크립트 실행 컨텍스트에 의한 위에 설명한 현상을 호이스팅이라고 부른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그 현상이란 선언이 코드 실행 보다 먼저 메모리에 저장되는 과정으로 인한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 실행 컨텍스트에 대한 이해하는 것이 호이스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scope, hoisting, this, function, closure 등의 동작원리를 담고 있는 자바스크립트 핵심원리이다. 코드를 보고 실행 컨텍스트를 이해할 수 있어야 코드 독해, 디버깅을 할수 있다.)

 

변수 호이스팅 (var, let, const 키워드)

  •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선언에는 호이스팅이 일어난다.
  • 그런데 let, const, class를 이용한 선언문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와는 달리 le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를 선언문 이전에 참조하면 참조 에러(ReferenceError)가 발생한다.
  • 이는 le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스코프의 시작에서 변수의 선언까지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e; TDZ)에 빠지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지점은 이 호이스팅이라는 용어가 ‘선언이 먼저 메모리에 저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즉, ‘선언이 끌어올려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모든 선언은 호이스팅이 일어난다는 말은 참이된다.

즉, 호이스팅이 파일의 맨 위로 끌어올려진 것 같은 현상을 의미할 때 선언문 이전에 참조해서 에러를 발생시킨다고 호이스팅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 왜냐하면 정말 선언은 끌어올려진 것이 맞다. (표현하면 그렇고 정확히는 선언이 코드 실행 전에 메모리에 저장되었다는 의미이다.)
  • 그런데 왜 오류가 나는가 하면 var 키워드는 선언과 함께 undefined로 초기화되어 메모리에 저장되는데 let과 const는 초기화되지 않은 상태로 선언만 메모리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 초기화 되지 않으면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그래서 참조 에러를 일으키는 것이다.
  • let과 const에도 호이스팅이 일어나기 때문에 에러를 일으키는 것이다.
  • 호이스팅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아래 코드에서 에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선언이 호이스팅되었기 대문에 블록 스코프에서 foo를 찾을 수 없는 것이다.
let foo = 1;
{
console.log(foo);
let foo = 2;
}

호이스팅이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변수 키워드 중 var 만이 에러 없이 변수 선언이 상단으로 끌어올려지는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var 만이 호이스팅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위 예시에서 알 수 있었고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동작하는 방식을 알고보니 let 키워드에서도 상단으로 끌어올려진 것 같은 ‘현상(즉, 호이스팅)’이 발생했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에러가 난다고 호이스팅이 되지 않은 것이 아닌, 호이스팅이 발생했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한 것이다.)

 

변수는 어떻게 생성되며, 호이스팅은 어떻게 이뤄질까?

  • 변수는 3단계에 걸쳐 생성된다.

1단계: 선언 단계(Declaration phase)

  • 변수를 실행 컨텍스트의 변수 객체에 등록한다.
  • 이 변수 객체는 스코프가 참조하는 대상이 된다.

2단계: 초기화 단계(Initialization phase)

  • 변수 객체에 등록된 변수를 위한 공간을 메모리에 확보한다.
  • 이 단계에서 변수는 undefined로 초기화 된다.

3단계: 할당 단계(Assignment phase)

  • undefined로 초기화된 변수에 실제 값을 할당한다.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한번에 이뤄진다. 즉, 스코프에 변수를 등록(선언 단계)하고 메모리에 변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 후, undefined로 초기화한다.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에 접근하여도 스코프에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undefined를 반환한다. 이후 변수 할당문에 도달하면 비로소 값이 할당된다.

le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즉, 스코프에 변수를 등록(선언 단계)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코드 실행 후) 이뤄진다. 초기화 이전에 변수에 접근하려고 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이는 아직 변수가 초기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변수를 위한 메모리 공간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시작 지점까지는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시작 지점까지의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e; TDZ)’라고 부른다.

 


 

호이스팅 예시

변수 선언에서의 호이스팅 예시

// 호이스팅 때문에 선언이 끌어올려져서 오류 안남.
console.log(text); // (선언 + 초기화 된 상태)
text = 'Hanamon!'; // (선언 + 초기화 + 할당 된 상태)
var text;
console.log(text);
// 호이스팅 때문에 선언이 끌어올려졌지만 초기화 안된 상태에서 참조해서 오류 남.
console.log(text); // (선언 된 상태, 초기화(메모리 공간 확보와 undefined로 초기화) 안되서 참조 불가능 -> 에러남)
let text; // 여기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됨
const text; // 에러남. 주의! 애초에 const 키워드로 재할당 불가능! 그래서 선언과 동시에 할당해야함

함수 선언에서의 호이스팅 예시

foo1(); // 함수 선언문에서는 호이스팅 일어난다.
foo2(); // 함수 표현식이라서 호이스팅 안된다.
 
function foo1() {
console.log('Hello');
}
 
var foo2 = function() {
console.log('world');
}

 


참고 :
https://developer.mozilla.org/ko/docs/Glossary/Hoisting 
https://velog.io/@hoo00nn/%ED%98%B8%EC%9D%B4%EC%8A%A4%ED%8C%85Hoisting-%EC%9D%B4%EB%9E%80 
https://poiemaweb.com/es6-block-scope#13-%ED%98%B8%EC%9D%B4%EC%8A%A4%ED%8C%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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